이글은 입문자 내지는 어느정도 심레를 해온 사람들 기준으로 어쩌면 평생 만족할 이정도면 꽤 근사한 느낌으로 심레장비를 구성할
장비의 중요도 순서를 다룰건데
입문자중 t300중고 사서 일단 해보고 앞으로 재밌게 할 수 있는지 한번 간보려는 이런류 사람들은 제외한다
입문자중 이정도면 앞으로 재밌게 즐겨볼수있겠다 단계로 간사람들 혹은 심레를 어느정도 즐겨온 일반적인 사람들 정도를 대상으로 하고
나는 장래희망이 레이서다 내지는 나는 최대한 실제레이스카와 가까운 셋업을 지향한다 혹은 이미 고인물이라 하이엔드 장비에 익숙해진 사람들
이런 사람들도 제외
그냥 이정도면 꽤 괜찮게 평생 취미로 심레를 즐길만하다 수준에서의 장비중요도 순서로 이해하면 될듯
1순위 시트
시트는 가장 기본이고 이것이 없으면 편하게 심레를 즐기는데 제약이 따르므로 가장 1순위로 놓았다
짭트 혹은 플레이시트류의 어느정도 눕는 형태보다 시트가 있고 안정적으로 앉는형태의 GT 포지션의 거치대를 추천한다
난 심레쪽 오래지켜봐왔는데 플레이시트류 거치대를 오래사용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다 계속 심레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프파로 가거나 혹은 GT포지션의
정상적인 거치대를 쓰는 것을 봐왔음 뿐만 아니라 해외 심레 하는 사람들 대부분 이러한 GT포지션의 거치대를 사용하지 눕는형태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못봤음
장시간 게임을 할때도 GT포지션이 가장 맞고 인체공학적으로도 이런 자세가 가장 맞는 것으로 알고있다
싼건 4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기성품도 있고 조립이나 시트결합등 자신있는 사람은 프파도 좋다
2순위 트리플모니터 혹은 32:9모니터
1순위는 워낙 기본이라 공감할텐데 나는 2순위로 트리플 모니터 혹은 그보다는 못하지만 32:9 모니터가 절대적이라 생각한다
이상하게 이것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별로없는데 심레하는 사람들중 휠베이스나 림 페달등은 고가로 갖추고 있으면서 스크린이 16:9인사람들도 종종보여서
안타깝다
나도 16:9를 오래써왔는데 이것은 내가 현타를 느끼고 심레를 떠났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였다 트리플이나 최소 32:9는 가야 심레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트리플은 공간제약으로 못할 수 있는데 32:9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든 공간만들 수 있으니 강추한다
가성비로는 한성 49인치 32:9 모니터가 있고 좋은거 쓰려면 삼성G9도 있다
트리플은 32인치 셋업이 일반적이고 추천함
요즘 유튜브에 심레하는거 보면 40인치대를 넘어서 55인치까지 등장하고 이것은 개인마다 공간의 허용정도와 선호도등에 따라 다르다
TV로는 아마도 60프레임으로(고가TV제외)해야하는데 대신 세로길이가 커지므로 실감나는 체험도 가능하고 장단점이 있다
다만 40인치대부터는 상당한 공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요한게 단순히 트리플이나 32:9를 갖춘다고 되는게 아니고 높이와 거리가 중요하다
모니터 거치환경의 높이가 높아서 올려다 본다는가 모니터를 멀리 떨어뜨려놓고 한다든가 이런 상황이 나오면 그만큼 심레의 재미는 대폭감소한다
딱 맞는 높이 잘 붙여놓은 거리
딱 맞게 해야 그만큼 심레를 실감나게 할 수 있다 딱맞게 하려면 모니터거치대도 중요 32:9는 특히 세로길이가 작기 때문에 눕는 형태의 거치대보다
높이도 높고 앉아서 하는 GT포지션시트가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모니터 거치대를 살때 높이가 어느정도까지 낮출 수 있는지 자신의 상황과 맞는 높이인지를 반드시 고려해라
3순위 림
아니 휠베이스가 중요하지 3순위가 림이라니 할 수 있는데
왜 휠베이스보다 선순위로 놨냐면 이 순서는 제한된 예산하에서 돈을 배분하는 순서일 수도 어떤 브랜드의 생태계로 들어가야하는지
판단에있어서도 중요하기때문이다
28cm림은 걸러라 28cm림 얘기를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그만큼 만족도가 떨어지기때문에 중요한건데 이 얘기를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음
28cm림에 만족하는 사람을 나는 살면서 본적이 없다 대부분 언젠가는 바꾸게됨
12인치나 13인치면 무난하다 소재는 가죽이나 알칸타라등 이런건 개인선호도 원형림과 F1림 두개 가지고 있으면 더 좋다 하나만 쓴다면
원형림이나 D컷림도 괜찮다
4순위 휠베이스
1순위에서 3순위에 우선적으로 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4순위부터는 일단은 좀 낮은거로 시작해도 된다
DD휠베이스면 저가모델도 괜찮다 그만큼 상향평준화가 되었고 moza가 가성비 괜찮다 R5나 심지어 R3도 괜찮다고 본다 파나텍 CSL DD도 무난하다
1순위부터 3순위 셋업을 우선 갖춰놓고 나중에 고가모델로 바꿔도 된다 고가의 휠베이스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얘기다
5순위 페달
2페달도 좋다 아니 클러치가 없는 2페달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다
왜냐면 클러치가 있으면 브레이크 위치가 가운데로 오게 되는데 양발운전시 이것을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양발운전은 필수인데 레이서가 꿈인 사람들이나 나는 서킷도 갈거기 때문에 브레이크 위치도 실차에 가깝게 쓰고 싶다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 해야겠지만
그냥 일반적으로 심레를 즐기는 입장에서라면 그냥 브레이크 위치를 양발운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셋업해서 해도 괜찮다
그리고 로드셀도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 굳이라는 생각든다 일반인 입장에서 브레이크가 안밟히는게 굳이 좋은건지
트레블도 적당히 있고 풀브레이킹도 적당히 쉽고 그런 셋업이 낫지 싶다 거치환경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간편해짐
가성비로 파나텍 CSL페달 추천한다 이게 브레이킹 감도가 꽤 괜찮음 모자 R3나 R5번들에 포함되있는 SRP-lite페달도 좋은데 CSL페달의 브레이킹감도가
좀 더 괜찮다
6순위 핸브와 시퀀셜
여기서부터는 이제 선택사항인데 랠리 좋아하거나 드리프트 좋아한다면 핸브가 필요하다
랠리에 페들써도 되므로 핸브가 더 우선순위
7순위 쉬프터
쉬프터를 우선순위에서 상당히 뒤로 놓았는데 일단 지금 레이싱 카들이 쉬프터를 쓰질 않고
처음에 입문자때는 H쉬프터 써보고 싶고 그렇기도 한데 사람에 따라 좀 다르지만 어느정도 하다보면 나중에는 생각보다 안쓰게됨
클러치와 쉬프터 생각보다는 필요없는 물건이고 투페달에 아무것도 없거나 투페달에 핸브와 시퀀셜쉬프터 조합으로 가도 괜찮다
개인선호도도 있긴한데 생각만큼 중요하진 않다
8순위 모션시뮬레이터
휠베이스와 달리 모션은 실제의 느낌을 만들어내는거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하고 처음 경험해보면 재밌거나 신기하기도 한데 잘못쓰면 몸만 피로해지고
오히려 심레와 더 멀어지게 만듬 이럴돈 있으면 좋은 그래픽카드PC와 좋은 트피플모니터 혹은 32:9모니터환경고가휠베나림등에 투자하는게 더 낫다
그래도 해보고 싶다 돈많다 그런 사람들은 2축은 일단 거르길
2축이 표현할 수 있는것도 적지만
특히 문제점이 4축부터는 장비 위에다 다 올려버려서 일체가 되서 움직이는데 2축은 시트만 움직임 그럼 가속을 할때 뒤로 쏠리거나
감속이 앞으로 쏠릴때 시트는 움직이는데 페달이나 운전대는 그대로여서 비추임
전체가 일체로 움직여야 그나마 좀 할만할듯
